임수향, 한쪽 어깨 드러낸 '힙'한 외출…지디도 든 C사 맥시백까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임수향(35)이 힙하면서도 럭셔리한 패션을 선보였다.

임수향은 28일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임수향은 자신의 착용한 셔츠, 원숄더 슬리브리스, 바지, 모자, 운동화, 가방까지 제품 정보를 공유해 '공답(공개답변) 요정'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무드 속 외출에 나선 임수향의 모습이 담겼다. 임수향은 챠콜 그레이 컬러의 야구 모자를 눌러쓴 채 한쪽 어깨를 드러낸 슬리브리스 톱과 셔츠를 매치했다. 와이드한 그레이 팬츠와 실버 스니커즈까지 더해 루즈한 실루엣을 강조한 캐주얼 스트리트룩을 뽐냈다.

여기에 명품 브랜드 C사의 리미티드 백을 매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예사롭지 않은 크기에 은장 체인과 로고가 돋보이는 이 백은 C사의 트래블 맥시 클래식 플랩백이다. 해당 제품은 아니지만 지드래곤 또한 C사의 맥시 사이즈 백을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럭셔리한 명품가방마저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은 임수향의 센스가 감탄을 자아낸다.

임수향은 지난해 KBS 2TV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했다. 올해 5월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