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보령 대천해수욕장(7월5일)과 무창포해수욕장(7월12일)이 차례로 개장하면서, 전국의 피서객을 위한 '알짜 여행 정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령시는 머드축제와 해양레저, 신비의 바닷길 등 독특한 콘텐츠로 여름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숙박과 맛집 추천지를 소개한다.

◆ '편안한 하루, 바다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주변 숙박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는 가족 단위에게 추천되는 이 리조트는 해수욕장에서 도보 3분 거리이며, 바다 전망과 워터파크, 노천탕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머드축제 기간에는 가족 고객 수요가 높다.
'호텔 머드린'은 연인 또는 소그룹 여행객에게 적합한 숙소로, 깔끔한 시설과 머드테마 객실이 특징이다. 루프탑 라운지에서 감상하는 야경 또한 인기 요소다. '비치모텔 거리'에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객들에게 알맞은 선택지다. 해수욕장과 머드광장 인근에 다양한 모텔과 펜션이 밀집해 있으며, 1박 5만~10만원대로 이용 가능하다.
◆ 무창포해수욕장 주변 숙박
'무창포 비치펜션타운'은 갯벌체험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에게 알맞은 취사 가능한 펜션이 다수 있다. 일부 객실에서는 바닷길이 보이는 전망도 가능하다.
'무창포 힐링하우스'는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커플 여행객에게 추천되는 신축 독채형 펜션으로, 야경 감상과 해산물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를 제공한다.

◆ 보령 바다의 맛을 즐기자!
'대천해수욕장 맛집'으로 용궁횟집은 대천해수욕장 초입에 위치한 활어회 전문점으로, 당일 조업한 자연산 해산물로 구성된 해산물 한상이 인기다. '해물사랑'로 머드광장 인근에 위치하며, 보령의 대표 음식인 조개칼국수와 조개찜을 맛볼 수 있다. 푸짐한 기본 반찬으로도 유명하다.
'대천중앙시장 먹거리골목'은 회덮밥, 해물전, 튀김 등 다양한 로컬 메뉴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머드축제 기간에는 야시장도 운영된다.
◆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즐기는 '신선한 미식 여행'...회 한 상에 바다 풍경은 '덤'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대천항 수산시장이 사계절 신선한 해산물과 현장 체험형 소비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항구와 인접한 입지 덕분에 매일 갓 잡은 활어와 조개류는 물론, 각종 건어물까지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과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천항 수산시장은 '싱싱함', '현장성', '편리함'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춘 명소로,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한 여행 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 무창포해수욕장 맛집
'무창포항 수산시장'은 신선한 생선, 조개, 갑오징어 등을 직접 골라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수산물 직판장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고 신선도도 뛰어나다. '백사장횟집'은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해 점심특선 회정식과 생선구이 정식이 인기를 끈다. 현지 주민도 즐겨 찾는 맛집이다.
'무창포 바다풍경'은 조개구이와 해물전골을 낙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식당이다. 커플 여행객이나 가족 단위에게 적합하다.
◆ 여행 팁!
대천해수욕장은 7~8월 주말 기준 주차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 또는 사전 주차 예약을 권장한다. 또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각을 미리 확인하고 숙박과 연계하면 더욱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올여름, 바다의 낭만과 머드의 즐거움, 그리고 맛있는 식도락이 있는 보령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편안한 숙소와 믿을 수 있는 맛집을 미리 체크하고 더 풍성한 여행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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