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랄랄, 6년 모은 전 재산 날려도 쿨하게…"저의 잘못+응원 감사" [전문]

마이데일리
유튜버 랄랄 / tvN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유튜버 랄랄이 6년 모은 전재산을 날렸다는 발언과 관련해 후속 입장을 전했다.

랄랄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함께 굿즈 판매 링크를 덧붙였다.

랄랄은 '많은 분들께서 유퀴즈 보시고 '굿즈 재고 열어라', '창고에 있는 거 온라인에 팔아라' 하시는데 계속 팔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모두 숫자 개념 없는 저의 잘못입니다. 응원 감사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랄랄은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인터넷 방송 시작 후 구독자 185만 명이라는 대형 채널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굿즈 사업 실패로 6년간 모은 돈을 모두 잃었다고 밝혔다.

랄랄은 "지금까지 번 돈도 다 날리고 마이너스"라고 했다. 옆에 있던 어머니는 "마이너스여도 인생을 배웠으니 성공한 거다"라고 위로했다고. 그러나 랄랄은 "자기 돈 아니라고 저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랄랄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부캐 이명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랄랄이 남긴 글 전문

많은 분들께서 유퀴즈 보시고 굿즈 재고 열어라 창고에있는거 온라인에 팔아라 하시는데 계속 팔고 있었스..ㅂ니다..

모두 숫자개념없는 저의 잘못입니다 ㅎㅎ 응원 감사해요!!

하도 팔으라고 하셔서 팔고있던 온라인 판매 주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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