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얼떨결에 月 수입 공개 "50만 원이던 게 5000만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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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가 '스우파'에 출연 전후 수익이 100배 이상 난다고 밝혔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댄서 아이키가 얼떨결에 수입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유튜브 '아침 먹고 가 2'에서 '초5 딸 연우의 최초 연애 썰에 경악한 아이키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아이키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고 많은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난해 유튜브에서 했던 수입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장성규는 아이키의 집에 방문했고 북한산이 보이는 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침을 차린 장성규는 "얼마 만에 아침밥을 이렇게 근사하게 먹는 거냐"라고 아이키에게 물었다. 함께 상 앞에 앉은 아이키의 딸은 "3년 만에 이렇게 먹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키가 갑자기 찾아온 장성규를 보고 자다 일어나 깜짝 놀랐다. / 유튜브 '아침 먹고 가 2' 캡처

장성규는 "연우(아이키의 딸)를 이렇게 처음 공개하게 된 계기가 뭐냐"라고 물었고 아이키는 "원래 내가 옛날에 SNS에 연우 사진도 안 올리고 아무것도 안 올렸었다. 근데 이제 결혼 얘기 나가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더라. SNS에 들어왔는데 아기가 없으니 의심을 하더라"라고 밝혔다.

아이키는 "근데 내가 아기 공개를 안 할 이유도 없고 예쁘고 그러다가 '스우파' 나가서 자연스럽게 공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스우파' 나가고 나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은행 광고를 찍었다. 우리 아버님이 또 그 은행을 쓰시더라. 갔는데 며느리가 걸려있으니 너무 좋아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아이키가 '월드 오브 댄스'에 나간 후 수익이 월 50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 유튜브 '아침 먹고 가 2' 캡처

장성규는 "'월드 오브 댄스' 4위 하고 다시 한국으로 왔을 때 댄서씬에서 반응이 어땠나"라고 물었고 아이키는 "그냥 무관심이었다. 애국심 차서 왔는데 큰 차이가 없더라. 예전에 월 30만 원 벌었다. '월드 오브 댄스' 나가고 많이 벌어야 50만 원 벌을까 말까였다. 근데 그때 때마침 '스우파'가 들어온 거다"라고 말했다.

장성규가 아이키의 수익을 맞춰 아이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 유튜브 '아침 먹고 가 2' 캡처

장성규는 "그럼 '스우파' 나가기 전과 후로 나눠서 수익이 정확히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아이키는 "'스우파' 나가고 100배라고 떠들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그럼 월 50만 원 벌다가 지금은 이제 월 5000만 원 이상 버니까 얼마나 좋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아이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근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범접 크루 댄서 허니제이와 아이키가 상대 댄서를 향한 욕설을 해 사과에 나섰다. 허니제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가 했던 부주의한 말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과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이키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당시 감정적으로 격한 표현을 사용한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무대에 대한 진심이 클수록 감정이 앞설 수 있지만 그 감정조차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우쳤다. 상대 크루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진심을 담아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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