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의 첫날밤' 서현X택연, 드라마 현장서 유쾌 투 샷..."뒤통수 잡는 건가?"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이자 배우 서현과 2PM 출신 배우 옥택연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한복 투 샷을 공개했다.

서현은 2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KBS2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각 사진에는 유쾌한 멘트를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서현은 노란색 한복을 입고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옥택연은 검은색 한복으로 양반 캐릭터를 연출했다. 옥택연이 서현의 머리를 만지는 사진에는 “이번… 뭐지? 내 뒤통수 잡고 있는 건가...?”라는 멘트를 달았다.

다음 사진에서 서현은 옥택연의 모자 끈을 잡고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현은 "잘 나온 사진만 올려주는 것 같죠~?"라며 사진 변화를 예고했다. 서현은 다음 스토리에 옥택연이 웃음을 터뜨린 사진을 올려 "그렇게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죠.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드옵니다"라는 말로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 중인 KBS2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여대생의 영혼이 소설 속 병풍 단역에 깃들며 펼쳐지는 경로 이탈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매주 수·목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