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6일 시간외에서는 와이엠(007530), 에르코스(43557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와이엠은 시간 외에서 종가 대비 9.98% 뛴 2535원, 9.74% 오른 2만4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와이엠의 상한가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다. 취득 예정 주식은 218만3406주(9.8%)로, 취득을 원하는 가격은 주당 2290원이다.
에르코스의 상한가는 이른바 '이재명표 인구 전담 조직'이 다음 주 출범해 본격 가동된다는 언론 보도로 인해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다음 주 사회1분과 내 인구 TF가 신설되고 본격 가동이 시작된다. 해당 TF에서는 인구정책을 총괄할 인구전략기획부(인구부) 설립 여부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향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저출산위 외 별도의 위원회를 만들어야 하는 것인지 등을 모두 선택지로 올려놓고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르코스는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LUSOL'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저출산 관련주로 꼽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