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GD에 "나가주세요"…역대급 무례한 말실수 후 '당황'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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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성훈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가수 지드래곤(GD)에게 말실수를 했다.

26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베규 인생 맛집 찾아 떠난 길치 아조씨 ft.내돈생 GD'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추성훈은 지드래곤의 오사카 콘서트에 초대를 받아 공연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지드래곤을 만난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했던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언급하면서 "저번 주인가 우리 와이프랑 사랑이 사진 찍어줘서 감사하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올려도 된다고 해서 와이프가 난리가 났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드래곤은 "사랑짱이 너무 커서 진짜 신기했다"라고 8년 만에 추사랑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 추성훈 유튜브 영상 캡처

이후 추성훈은 본인의 유튜브를 홍보하다가 지드래곤에게 "저희 유튜브 나가주세요"라고 역대급 말실수를 했고, 지드래곤은 "나가시라고요?"라며 문쪽으로 나가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브스 선정 25년 최고의 무례'라는 자막이 달렸다.

당황한 추성훈은 지드래곤을 붙잡으며 "나가주세요가 아니라 나와주세요"라고 다시 말했다. 그러면서 어디든 지드래곤이 있는 곳에 가겠다고 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제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했고, 추성훈은 "재밌는 거 하겠다. 아조씨 유튜브만 할 수 있는 걸 같이 하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저 아조씨 좋아해요~ 저는 무시 안 함~"이라고 유쾌하게 유튜브 출연 제안을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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