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3' 오죠 갱 쿄카, '반전 과거' 강호동이 먼저 알아본 댄스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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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MC를 봤던 '스타킹'에 쿄카가 12살에 출연했다. / (왼쪽) 쿄카 SNS, (오른쪽)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3'의 오죠 갱 멤버 쿄카의 과거가 공개돼 화제다.

쿄카의 댄스에 국내 팬 뿐 아니라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3'

최근 방송되고 있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3'는 미국 모티브, 일본 오사카 오죠 갱, 알에이치도쿄, 뉴질랜드 로얄패밀리, 호주 에이지 스쿼드, 한국 범접의 팀이 모여 펼치는 월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 중 월드클래스의 실력을 갖춘 오사카 오죠 갱의 쿄카는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국내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쿄카의 주장르는 힙합으로 세계적인 힙합댄스대회에서도 수차례 우승을 거머쥔 댄서이다.

쿄카가 '스우파 3'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3'

지난 2016년에는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저스트 두부라는 세계댄스에서 우승을 했고 일본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에서도 배틀 마스터로 참여 워크숍을 진행하는 실력파 댄서로 이름을 날렸다. 또 고양이를 닮은 외모와 화려한 스타일링, 파워풀한 댄스와 달리 귀여운 목소리와 말투를 지니고 있어 다수의 남성 팬들도 보유하고 있다.

과거 2008년 쿄카는 12살의 나이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가요제에 출연해 일본의 절도 있는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일본 최대 어린이 댄스 대회에서 절도 댄스로 1위를 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쿄카는 친구이자 팀크루 동료인 마이카와 함께 나와 로봇댄스부터 화려한 팝핀, 힙합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쿄카가 '스타킹'에 출연해 힙합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였다. / SBS '스타킹' 캡처

당시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시절 쿄카는 시아준수, 믹키유천과 함께 유행이었던 호루라기 댄스를 추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 사이 쿄카의 반전 과거에 "의외다", "스타킹에 출연하다니", "충격적인데", "대박", "저 꼬마가 지금 이렇게 거물이 됐네", "패기가 저 때부터 대단했다", "멋지다", "잘 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쿄카가 출연하고 있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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