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암수술 무사히 마쳐.. "왕래 없던 우빈 감사" 김우빈 미담 추가요~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진태현이 수술을 무사히 마친후 소감을 전했다.

진태현은 24일 소셜미디어에 "2025년 6월 24일 오전 11시즈음 수술을 잘 끝냈습니다, 수술 후 김법우 교수님이 회복실에 직접 오셔서 이제 걱정 말라며 손 잡아주셨습니다, 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습니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또 "수술하기 전 수많은 응원이 있었지만 특별히 우리 이숙캠 팀과 한 번도 왕래가 없었던 우리 배우 김우빈 후배님에게 감사합니다,그리고 우빈 씨는 단 한 번도 왕래가 없었지만 선배 병마 이겨내라고 손수 챙겨주심에 감사합니다 (중략) 함께 걱정해 준 나눔의 마음 깊이 간직하고 좋은 연예계 선배가 되도록 살아볼게요"라며 글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침대에 누워있다. 맨발인 채 발만 사진으로 찍은 모습이다. 진태현은 응원의 메시지 잊지않았던 '이혼숙려캠프'팀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특히 한번도 왕래가 없었던 김우빈 배우가 직접 챙겨줬다며 고마워했다.

진태현은 또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 "자랑스런 마라토너 발꼬락"이라고 써 웃음을 자아냈고, 아내 박시은은 아무말없이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보는 이들까지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수술 잘 마치셔서 다행이에요" "회복 잘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금방 좋아지실거에요"와 같은 댓글로 그의 쾌차를 기원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4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아주 초기 단계로 작은 크기지만 전이되기 전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