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 표창원, 결혼 30년 "모든게 달라도 정의감만은 똑닮아"

마이데일리
표창원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프러파일러 표창원이 30년의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표창원은 24일 소셜미디어에 "지난 30년, 모든 걸 함께 하며 서로 의지해 가며 손 꼭 잡고 같이 거친 세파 헤쳐 온 우리. 결혼 30주년 축하하고, 감사하고 무엇보다 사랑해"라는 글을 시작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표창원은 또 "성격, 취향.. 모든 것이 거의 정반대인 우리. 다만 옳지 않은 것은 참지 못하는 정의감만은 똑닮은 우리, 서로에게 맞추고 함께 행복을 일구기 위해 애쓰고 노력한 시간들이 고맙고 자랑스러워"라며 결혼 30년을 함께 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표창원 소셜미디어

공개된 영상 속 표창원은 흑백의 결혼식 사진을 시작으로 신혼여행, 부부가 함께 떠나 여행 사진 등 부부가 함께 걸어온 30년을 공유하며 아내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표창원은 "모든 것이 정반대지만 정의감만은 똑닮은 우리"라며 프로파일러의 길에서 아내가 진정한 동반자였음을 엿볼 수 있는 문구를 적어 애정을 표현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30주년 축하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의감 닮으셨다니 천생연분" "감축드립니다"와 같은 댓글을 달며 이 부부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한편 표창원은 경찰대 출신 경찰학자, 범죄분석가이다.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다 2016년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지금은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리 소설을 내놓으며 작가로도 데뷔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프로파일러' 표창원, 결혼 30년 "모든게 달라도 정의감만은 똑닮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