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이정원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10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뤄지는 것일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즌 7차전 맞대결을 가진다. 삼성은 3연패와 함께 38승 35패 1무로 5위에 자리하고 있고, 한화는 43승 29패 1무로 1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한화의 선발 와이스는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15경기에 나와 9승 2패 평균자책 2.83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삼성전에는 두 번 나왔는데 4월 4일 경기에서는 4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사사구 4탈삼진 5실점 패전, 5월 5일 경기에서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 승리를 챙겼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다면 팀 동료 코디 폰세의 뒤를 이어 올 시즌 리그 두 번째 10승 고지를 밟게 되는데, 이날 경기가 열리지 못할 수도 있다.
현재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방수포가 깔려 있다. 선수들도 야외에서 몸을 푸는 게 아닌 실내에서 컨디션을 조절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삼성라이온즈파크가 위치한 대구시 수성구는 오후 6시까지 비 예보 가 있다.
이날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삼성 선발 최원태는 13경기 5승 4패 평균자책 5.18을 기록 중이다. 5월 5일 경기에서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시즌 6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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