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투타 핵심' 송성문·주승우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꿈나무들 모두 파이팅!"[마이데일리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송성문과 주승우(이상 키움 히어로즈)가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가 7월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다.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과 주승우가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이들은 “제2회 마이데일리배 유소년야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소속 모든 선수가 멋진 경기를 펼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파이팅”이라고 했다.

송성문은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타자다. 올 시즌 76경기서 타율 0.268 10홈런 38타점 41득점 10도루 OPS 0.783을 기록 중이다. 최근 나눔 올스타 3루수 부문 베스트12에서 김도영(KIA 타이거즈)에게 밀려 2위에 올랐으나 리그 최정상급 3루수다. KBO 역대 최다 32연속 도루에 성공한 상태이기도 하다.

주승우는 올해 키움이 발굴한 마무리투수다. 올 시즌 26경기서 2승1패9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작년부터 키움의 마무리로 자리잡더니, 올해 풀타임 마무리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다. 잠시 중간계투로 이동했다가 최근 마무리로 돌아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스포페이, 릴리맘, 한강식품, 보령헬스케어, (주)지엘플러스 바리미, 풀무원, 메디큐브, 유니시티코리아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