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테디가 프로듀싱 한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FAMOUS'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신곡 'FAMOUS'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FAMOUS'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인기 급상승 음악 모두 1위를 등극했으며 공개 40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미국과 브라질에서도 인기 급상승 동영상 4, 5위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FAMOUS'는 신디사이저 베이스와 기타 리프가 무겁게 만들어낸 댄서블한 비트 위에 다채로운 랩과 멜로디를 얹어 타이트한 속도감을 만들었다. 또 유명하지만 주목받지 않고 있는 이들을 멤버로 구성해 각자의 이야기를 가사에 녹여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올데이 프로젝트' 여성 3인, 남성 2인의 혼성그룹으로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애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 데뷔 전부터 '재벌돌'이라고 불릴 정도로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 영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에 출연해 아일릿 최종 데뷔 멤버로 확정됐으나 데뷔를 앞두고 돌연 탈퇴를 한 인물이다.

우찬은 Mnet '쇼미더머니 6'에 출연했던 래퍼로 팀 배틀 미션 당시 우원재가 최연소 출연자였던 우찬에게 '우찬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이라는 랩을 보여줘 각종 밈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댄서 겸 안무가 베일리, 현대무용을 전공한 후 모델로 활동 중인 타잔까지 각자 여러 매력을 지닌 이들이 만나 그룹을 결성한 것이다.
'올데이 프로젝트'를 만든 테디는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1TYM', 'GOOD LOVE', 'ONE LOVE', '쾌지나 칭칭', '어머니', 'HOT 뜨거', 'WITHOUT YOU'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타임 해체 후 2006년부터 2020년 대 초반까지 YG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이후 더블랙레이블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양현석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테디에 대해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YG 안에서 가장 얘기를 많이 하고 의견을 나누는 동료이자 친구. 내가 나중에 은퇴한다면 YG의 음악적 부분을 이어갈 후계자가 바로 테디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의 실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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