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하나(39)와 전 농구선수 겸 감독 김태술(40)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박하나, 김태술은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스포츠 캐스터 정용검이 맡았으며, 그룹 노을이 축가를 불렀다.
연예계 및 스포츠계 스타 하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지인들은 박하나와 김태술의 결혼을 축하하며, 결혼식 현장을 공유했다. 박하나는 순백의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으며, 박태술은 턱시도를 입고 깔끔한 자태를 뽐냈다.

배우 문지인은 "아 결혼은 아름다운 것. 박하나 김태술 곧 결혼♡ 너무 예쁘잖아. 너무 멋지잖아"라며 드레스를 입고 차에서 내리는 박하나와 그녀를 에스코트 하는 김태술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비주얼 부부♡"라며 야외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두 사람을 공개했다.
또 박하나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한 발레무용가 이주리는 "세젤예 하나언니 결혼 축하해요"라며 박하나와 김태술의 아름다운 투샷을 공유했다.

박하나의 지인은 "세상에, 최근에 본 신부 중 제일 예뻐♡ 태술씨, 하나 너무 축하해"라며 화동을 반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박하나는 지난 4월 손편지를 통해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저 결혼한다"라며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 MBC '백년의 유산', '금 나와라 뚝딱', '압구정 백야', KBS 2TV '천상의 약속',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KBS 1TV '빛나라 은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 1TV '결혼하자 맹꽁아!'에 출연 중이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액셔니스타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김태술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한 후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 등을 거쳤다. 2014년 '제 17회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농구 금메달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11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으로 발탁됐으나, 지난 4월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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