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데뷔 어느덧 16주년... 권소현 데뷔일에 전한 진심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이 데뷔 16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소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시작이 되어준 16년 전 오늘..,"라며 포미닛 활동 시절 앨범 표지 사진들을 차례대로 올렸다. 이어 "함께였기에 빛났던 시간들과, 혼자였기에 깊어졌던 시간들 모두 제 인생에서 참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권소현은 팬들에게 "늘 응원해 주시고, 기억해 주시고, 추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소현이 속했던 그룹 포미닛은 2009년 데뷔한 오인조 걸그룹이다. 멤버는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남지현, 권소현으로 구성되어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름이 뭐예요", "미쳐", "오늘 뭐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6년 해체 소식을 알리며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네티즌들도 권소현의 16주년에 축하를 전했다. 같은 멤버였던 허가윤은 "16년 전... 권쏘 너 나이가..."라며 빠르게 지나온 시간을 이야기했다. 팬들은 "우리 언니 데뷔 16주년 축하해 사랑해", "언니 16주년 축하해! 시간이 이만큼이나 지났다니! 추억이 새록새록이야... 앞으로도 우리 오래 보자" 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소현은 포미닛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