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다음주 갑상선 암수술.. "아내 사랑으로 성장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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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진태현이 다음주에 수술을 한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20일 소셜미디어에 "전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시차하고 이숙캠 녹화도 있고 또 바쁘게 지나가겠네요, 다음주는 이제 수술하러 병원에 들어가고 몇주 충분히 회복하고 또 아무일 없었다는 듯,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겠네요"라는 글을 시작으로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진태현은 또 "아내와 살면서 얻는 고난들 아픔들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남자는 아내를 통해 성장하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길 기대합니다, 모두 건강합시다"라며 글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카메라를 향해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진태현도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한편으론 비장한 각오를 하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진태현은 "다음주 수술하러 병원에 간다"며 "남자는 아내를 통해 성장한다, 아내의 사랑으로 더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게시물을 접한 배우 신애라는 "맛난거 먹자"라는 댓글로 그를 응원했고, 다른 네티즌들도 "응원합니다" "아내말 잘 듣는게 최고" "수술 잘받으세요" "회복 잘하세요"라며 열렬히 응원했다.

한편,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주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미국 여행을 떠난후 수술을 위해 귀국했다.

진태현은 지난 4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아주 초기 단계로 작은 크기지만 전이되기 전 수술이 꼭 필요하다”며 “그동안 예정된 일정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소화하며 수술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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