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오징어게임2' 놓치고 연기 도전하더니…액션 소화하나 "몇 주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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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고난도 액션에 도전했다. / 스윙스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래퍼 스윙스가 고난도 액션에 도전했다.

스윙스는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내일 스턴트맨 학교 가서 스턴트 배운다. 몇 주만 기다려. 다 놀라게 해줄게. 원드밀 그거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울의 한 액션 학원에서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스윙스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매트 위를 달려가 텀블링(공중제비)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착지에 실패하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팬들은 "텀블링이 된다고?" "진심으로 응원하는 중이다" "항상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너무 멋지다" "요새 AI 많이 발전했네" "유연성과 허리 힘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출연할 뻔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Ment '쇼미더머니'를 참고해 극 중 메인 빌런 '타노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스윙스도 고려했지만 연기가 안 될 것 같은 우려가 컸다"고 말했다. 결국 해당 역은 그룹 '빅뱅' 출신 탑이 맡게 됐다.

이후 스윙스는 지난 1월부터 연기학원에 다니며 배우 수업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사실 연기학원 다니기 시작한 지 한 달 됐는데 요즘 맨날 이것만 하고 있음. 그리고 너무 재밌다"며 "종종 올리겠다. 가끔씩 봐주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유튜버 진용진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웹영화 '부권'을 통해 연기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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