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가수 아이유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찐 팬사랑’ 미담을 또 하나 추가했다.
최근 한 팬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베리즈에 “언니 포토이즘 찍은 거 N빵하기로 했잖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아이유는 “얼마였지???”라며 능청스럽게 답한 뒤, “아 맞다 카카오페이로 보낼게!!”라며 유쾌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이 대화를 현실로 만들었다. 5일 베리즈에는 ‘포토이즘 아이유 프레임 <유애나> 8기 대상 쿠폰 발송 안내’라는 공지가 뜨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이유 팬클럽 유애나 8기 대상으로, 포토이즘 2000원 할인 쿠폰이 실제 발송된 것이다.
현재 포토 부스 브랜드 ‘포토이즘’에서는 아이유 전용 포토 프레임을 운영 중이다. 팬과의 농담처럼 시작된 사진 더치페이 이야기가 실제 ‘할인 쿠폰’으로 돌아왔다. 이런 아이유의 이례적인 팬 서비스가 또 한 번 빛났다.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생각만 하던 걸 현실로 만들어줘.. 이게 지은이 클래스... 너무 좋다 정말", "진짜 뭐지 이 언니... 지은이 언니 안 사랑하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역시 아이유" 등 아이유에게 감탄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5월 29일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했다.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 ‘빨간 운동화’, ‘네모의 꿈’ 등 명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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