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우 12호골' 전북, 강원 3-0 완파…14경기 연속 무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북이 강원을 완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북은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4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11승5무2패(승점 3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전진우는 올 시즌 리그 12호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수를 이어갔다. 전북의 티아고는 3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강원은 6승3무9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에 머물게 됐다.

전북은 강원을 상대로 전반 5분 티아고의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티아고는 전반 31분 헤더 슈팅으로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전북은 전반 33분 전진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고 전북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서울은 광주 원정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정승원, 둑스, 문선민의 연속골에 힘입에 승리를 기록했다. 서울은 광주전 승리로 6승7무5패(승점 25점)를 기록해 광주(승점 24점)를 밀어내고 6위로 순위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