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근 대구달서구의원, '주차난 해소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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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정창근 대구달서구의원(성당동·감삼동·두류1, 2동·두류3동)은 9일지난 달서구의회 '제3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정창근 대구달서구의원(성당동·감삼동·두류1,2동·두류3동).사진=대구달서구의회(포인트경제)
정창근 대구달서구의원(성당동·감삼동·두류1,2동·두류3동).사진=대구달서구의회(포인트경제)

달서구 등록 차량은 지난 2024년 기준 약 29만 대에 달하지만, 공영주차장은 176개소(9127면)에 불과하며, 공영주차장 확충이 지지부진한 원인으로 도시 지역의 높은 지가와 유휴부지 부족, 토지 소유자와의 협의 난항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주차문제는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한 행정의 사각지대로, 주민 일상에 불편을 주고 이웃 간 갈등까지 초래하고 있다”며, “공영주차장은 달서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본 인프라”고 꼬집었다.

또한 정 의원은 "기존의 주차장 확충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주차장 공유사업 활성화, 공공-민간 협력형 주차장 모델 확대, 주차장특별회계의 전략적 운용, 주민참여 기반 주차정책 수립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땅이 없으면 공유 구조를 만들고, 갈등이 있다면 협상을 통해 창의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그 과정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참여·협력할 때 실현가능한 해법이 나온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창근 의원은 “주차문제를 다루는데 있어 집행부는 유연하고 열린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은 공공의 이익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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