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51)의 아내 서하얀(33)이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서하얀은 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이 "육아 안 힘드신가요?"라고 묻자 서하얀은 "때론 지치지만, 아이와 함께 자라는 나를 보며 위로받아요"라며 씩씩하게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시나요? 왠지 엄청 바쁘게 살고 계실 것 같은 느낌!"이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서하얀은 "요즈음 해가 길어져서 다섯 시 반에도 눈이 번쩍 떠지는데 그에 비해 몸은 벌떡 일어나지 진 않네요. 급하면 컬리 새벽배송으로 하루를 맞이하는 주부입니다"라고 전했다.
"아이 밥 먹이는 꿀팁 있을까요?"라는 물음에는 "'먹고 싶을 때 먹어도 돼'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라는 책에서 배운 육아. '근데 주방 마감하면 차려주지 못해. 내일 아침에 먹어야 해. 간식도 안된다' 살벌한 현실엄마"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지치고 힘들 때는 뭐해요?"라는 물음에는 "혼떡을 합니다"라며 먹음직스러운 떡볶이 한 그릇을 인증했다. "요즘 즐겨 먹는 간식 궁금해요"라는 질문에는 "이마트에서 초당옥수수 시켜서 쪄 먹어요! 아무것도 안 넣어도 달달"이라며 해당 제품을 공유하기도 했다.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살 연상의 임창정과 결혼했다. 임창정과 전처 사이의 세 아들을 포함,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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