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AI 세계 3대 강국 도약'과 'AI 기본사회 실현' 등 이재명 대통령이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AI 대전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100조원 규모의 민간·공공 AI 투자를 약속했던 이 대통령은 특히 피지컬 AI(Physical AI) 특화 기업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피지컬 AI 관련 육성도 약속했다.
피지컬(Physical) AI 선도기업 마음AI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피지컬 AI 협회'를 발족하며 정부 정책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이달 내 산업통상자원부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마음AI는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지난달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와 맺었던 AI 기술 주권 확보와 글로벌 AI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정책 협약식에도 참여했다. 이달 5일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최 임원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AI 스타트업 육성으로' 간담회에서도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피지컬AI는 이재명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첨단 전략기술 중심의 산업·국방 혁신' 기조 아래에서 '산업'과 '국방'이라는 국가 전략의 양 축을 동시에 이끄는 기술로 급부상 중이다. 더 이상 AI는 텍스트만 다루는 존재가 아니라, 물리적 공간에서 직접 일하고 반응하는 '움직이는 지능'으로 변화 중이다.
마음AI는 정책 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산업 전반에 미치는 피지컬 AI의 영향과 AI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산업 자동화와 국방 혁신의 새로운 엔진으로 떠오른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AI 전략의 방향성과 제도 정비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권향엽·박민규·서양진·이해민·정진욱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디지털법령협회, 의료메타버스학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 피지컬 AI 협회 창립준비위원회 등 산업계와 학계, 기술단체가 함께 주관한다.
이날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피지컬 AI가 움직일 때 산업이 살아난다'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실제 공간에서 작동하는 AI가 제조·물류·의료·건설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기술 사례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마음AI는 세미나를 계기로 피지컬 AI 협회의 협회장사 자리에 오른다.
이에 대해 마음AI 관계자는 "기술 선도 기업이 직접 정책, 표준, 수요 생태계 형성까지 주도하겠다는 선언"이라며 "AI 산업의 구조적 도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 표준 수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간이 먼저 나서겠다"며 "정부·산업·학계가 연결된 생태계 조성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음AI는 피지컬 AI 기술력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또 다른 주요 공약이자 미래 먹거리인 로봇·방산 분야 선점도 진행 중이다.
마음AI는 현재 △음성 인식(STT)·음성 합성(TTS)·자연어 이해(LLM)가 통합된 온디바이스 음성지능 △영상 기반 자율주행 △로봇 인터페이스 기술을 바탕으로 유무인 복합체계에 특화된 국방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는 정부의 스마트 국방, 무인전력 강화 정책과 맞물리는 실질 기술 자산으로 평가된다.
자율주행 기술 '워브(WoRV)'를 적용한 자율주행 로봇 '에이든(AIden)'은 현재 해외에 초도물량 공급이 완료됐으며, 글로벌 AI 로봇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납품도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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