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충남 아산 한교원이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교원은 6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 청주와 충남 아산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충남 아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한교원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5분 김종민의 추가골을 도우며 이날 충남 아산이 기록한 2골에 모두 관여했다. 무실점 승리를 거둔 충남 아산은 K리그2 1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수원 삼성의 경기다. 이날 수원은 전반 8분 파울리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성남 후이즈가 전반 37분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공방전을 이어가다 경기 종료 직전 수원 이기제가 극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수원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한교원(충남 아산)
베스트 팀: 충남 아산
베스트 매치: 성남(1) vs (2)수원
<베스트11>
FW: 루이스(김포), 김종민(충남 아산), 제르소(인천)
MF: 이기제(수원), 파울리뇨(수원), 최준혁(화성), 한교원(충남 아산)
DF: 장민준(안산), 조지훈(안산), 임창석(화성)
GK: 김승건(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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