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과 대구를 거쳐 광주로 향하는 '혁신의 길' 유세 중, 김선민 조국혁신당대표 권한대행이 김용철 롯데 자이언츠 레전드 선수를 만난 것은 1일 오전 11시경이다. 김 레전드는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총력유세현장을 찾아 김선민 권한대행에게 롯데 자이언츠 최동원 선수의 유니폼을 입혔다.
김용철 레전드는 최동원 선수의 등번호 11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하며 "1984년 롯데 자이언츠 우승 당시 최동원 투수가 보여준 불굴의 정신을 담았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조국혁신당이 보여준 대의를 응원하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국혁신당은 1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청 광장을 시작으로 부산 어린이 대공원에서 부산 유권자들을 만난 이후 대구 동성로를 거쳐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총력유세를 펼쳤다.
부산시청 앞 총력유세 현장에는 김선민 권한대행을 비롯, 신장식, 이해민, 정춘생, 강경숙 국회의원과 사회민주당 한창민 당대표, 최종열 혁신당 부산시당위원장 및 장명각 영화배우를 포함한 지지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후 진행된 초읍 어린이 대공원에서는 부산의 5개야당 연합 유세가 진행됐다. 이 현장에는 민주당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 서은숙 진구갑 지역위원장,조국혁신당 김선민당대표, 진보당과 사회민주당 대표들이 참석해 부산시민들 앞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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