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단지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입주기업 현장을 찾아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광양경자청은 29일 율촌제1산업단지에 입주한 현대아이에프씨㈜에서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사업은 광양만권 입주기업 중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호남권역재활병원, 성가롤로병원,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등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인력이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CPR)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5년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사업은 광양만권에 입주한 1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5월 현재 11개 기업에서 총 22회, 5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은 "지속적인 건강교육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사업 지속을 통해 건강하고 일하기 좋은 산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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