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여행 가이드로 변신...영웅시대들을 위한 이벤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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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박찬미 인턴기자] 가수 임영웅이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외국 살이 친구 부부를 위해 서울 관광 가이드로 나섰다.

임영웅은 28일 유튜브 채널에서 "어서 와 한국은 오랜만이지? 친한 외국살이 부부에게 (나도 안 가본) 서울 구경시켜주고 왔어웅~"이라는 제목의 여행 콘텐츠를 공개했다. 인천공항에서 친구를 직접 마중하며 여정을 시작했다. 남산타워와 북촌 한옥마을을 거치며 다채롭게 이어갔다.

가수 임영웅이 친구 부부의 여행 가이드로 나섰다./ 임영웅 유튜브 채널 캡처

그는 남산타워에서 자물쇠를 걸며 우정과 사랑을 기원했다. 랜덤 자판기에서 뽑은 파우치에 자신의 사인을 담아 친구에게 선물하며 "이젠 만 원짜리가 아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북촌에서는 한복을 입고 전통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영어 금지 훈민정음 게임'으로 재미를 더했다.

가수 임영웅이 영웅시대(팬)를 위해 자신의 스티커 사진을 남기고 왔다./ 임영웅 유튜브 채널 캡처

또 임영웅은 영웅시대(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스티커 사진 기계에서 직접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몰래 남기고 와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도자기 체험도 빠지지 않았다. 해당 체험 영상은 앞서 공개됐으며, 해당 영상에선 '도자기 나눔 이벤트'를 예고했다. 이벤트는 오는 6월 중 공지 및 추첨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신곡 소식을 말하고 있다./임영웅 유튜브 채널 캡처

그는 "서울 관광 지역이나 명소를 거의 가본 적 없는데, 마침 친구들 덕분에 나도 관광객처럼 돌아보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언제나 좋은 노래를 주고 싶은 마음이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정규 앨범 발매도 예고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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