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새신부 효민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효민은 "신혼여행으로 한 달 반 정도 하와이 갔다왔다"며 금융인 남편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
효민은 "친한 분 생일이었다. 레스토랑을 빌려서 초대를 해주셨는데 처음에 (남편을) 딱 봤을 때 어떤 직업인지 몰랐고 외모가 제 스타일이었다.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옆자리에 앉아서 대화가 자연스럽게 됐다. 남편도 저한테 뭔가 연예인 같지 않았다고,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첫눈에 서로 반한 거냐는 물음에는 "그렇게 서로 얘기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프러포즈에 대해 "사귄 지 1년 정도 됐을 때 TV 보다가 갑자기 4월 6일이랑 4월 13일을 얘기하더라. '일단 (식장) 잡아놨어'라고 얘기했다"고 파격적인 프러포즈 방식을 전했다.
효민은 지난 4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0살 연상의 금융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효민이 결혼식에서 착용한 드레스는 국내에 단 두 벌만 존재하는 드레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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