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 가정의 달 맞아 따뜻한 한 끼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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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식품·외식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기부전달식을 이어오고 있다.


몽고식품이 지난 2일 자사 창원1공장에서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20년 전통을 이어온 몽고식품이 지역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CSR) 실현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도모하고 복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식품·물품 지원 △지역 복지행사 후원 및 참여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연계 △기타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설빙이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을 통해 특별한 나눔을 진행했다.

설빙은 지난달 29일, 어린이들의 취향을 고려해 '설빙 크리스피롤'을 포함한 물품 4종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더 많은 아이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된 물품은 초록우산을 통해 어린이날을 전후로 다문화가정 및 양육시설 등 다양한 아동복지 기관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설빙은 '행복이 쌓이는 설빙'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BI와 인테리어를 적용한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 리뉴얼의 첫 발을 내디뎠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미각, 시각, 경험적 행복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한솥도시락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 도시락 190개를 후원했다.

혜심원 후원 활동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한솥도시락의 기업이념 아래 2012년 이후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솥도시락 대표 ESG 활동이다. 한솥도시락은 취약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5월 어린이날마다 혜심원에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한솥도시락 스테디셀러 10종을 후원했다. 마요 시리즈 3종(치킨마요, 참치마요, 스팸마요)을 비롯해 찌개류 2종(김치찌개, 부대찌개), 비빔밥류 2종(시골제육 두부강된장비빔밥, 소불고기 감초고추장 비빔밥), 튼튼도시락, 스낵 및 간식류 2종(미니찹쌀핫도그, 통현미 닭강정) 등 아이들에게 호불호가 적은 메뉴들로 선정했다.

이번 후원 외에도 한솥도시락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장애 인식 개선 행사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에 동백도시락 1000개를 후원했다. 3월에는 산불로 거처를 잃은 경북 영덕군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생수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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