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재결합, 전 멤버 데이지 SNS 들어가 보니…댓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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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의 소셜미디어에 팬들의 재데뷔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데이지 소셜미디어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재결합에 나섰다.

최근 인연 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와 팀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모모랜드는 2016년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로 데뷔한 후 초기 7인조로 출발했지만 태하와 데이지가 합류하며 9인조로 팀을 확정했다.

'모모랜드'가 6인 체제로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었다. / 모모랜드 소셜미디어 캡처'모모랜드' 전 멤버 데이지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 데이지 소셜미디어 캡처

2018년 발표한 '뿜뿜'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국내 차트 1위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BAAM', 'Thumbs Up' 등 후속곡들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름을 떨쳤다. 그러던 중 태하와 데이지가 팀을 떠났고 연우는 배우로 전향하면서 6인 체제로 다시 뭉치게 된 것이다.

한편 데이지는 '트리플에스' 소속 유연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트렸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은 후 틱톡 계정에 사과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한 팬 질문에 유연이 대학을 자퇴했다는 답글을 달며 논란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으로 자퇴했다는 언급을 한 것은 대학 페이지에 올라온 공개 게시물을 보고 말한 것이다. 유연은 알려진지 이틀 만에 이대 자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에 데이지는 소셜미디어에서 공개 사과를 한 것이다.

데이지가 재데뷔는 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 데이지 소셜미디어 캡처

데이지는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신 태하와 '모모랜드'의 새 멤버로 합류한 뒤 2018년 팀을 탈퇴했고 그 과정에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와 소송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룹 탈퇴 후 데이지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그의 소셜미디어에는 재데뷔를 촉구하는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팬들은 "재데뷔하는 걸 고려해 줘", "돌아와줘", "다시 보고 싶어", "네가 곁에 있어 줬으면 좋겠어", "랩 실력 좀 되찾아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데이지는 "girl I'm padding balls"라는 글을 남기며 현재 삶에 만족하고 재데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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