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보이스캐디가 2025년형 신제품 SL mini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9일 공식 출시되는 이 제품은 기존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틀을 깼다. 외부 OLED 디스플레이와 AI 음성인식 기능, 자동 핀 위치 안내(오토핀)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가장 큰 특징은 본체에 외부 OLED 디스플레이 탑재다. 거리 정보뿐만 아니라 그린뷰 및 코스뷰까지 함께 제공한다. 국내 골프장의 약 80%에 설치된 실시간 핀 위치 정보 서비스 오토핀(APL)을 활용해 그린 위 정확한 핀 위치를 안내한다.
특히 보이스캐디는 이번 2025년형 모든 제품에 자사의 AI 음성 인식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기기를 손으로 조작하지 않고도 음성 명령만으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SL mini는 거리측정기를 넘어서 AI 기반의 코스 분석 도구로 진화한 제품”이라며 “AI 골프 시대에 맞게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골퍼들이 보다 정교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보이스캐디는 SL mini는 공식 출시일 전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통해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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