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자신의 지출 1순위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지수와 에이티즈 우영, 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티스트 최초 유튜브 구독자 1억 명 달성과 함께 레드 다이어를 받았다고 밝힌 지수는 집순이라고 설명하며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곳으로 휴대전화 게임 결제를 꼽았다.
지수는 "1위가 게임 결제고 2위가 배달"이라며 손짓으로 자신의 소비 순위를 설명했다.
이어 "게임을 되게 똑똑한 분들이 만들었다. 팝업 창이 뜨는데 '지금 1시간만 기회, 300% 효과'라고 하면 '어? 300%?' 이러고 산다"며 "그러면 '사줘서 감사합니다. 특별히 사준 분들을 위한 기회 3000%'라고 뜨는데 또 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 뜨니까 '그만 사야지' 하는데 한 시간 안에 사야 되니까 시간을 계속 본다. 10분 정도 남았을 때 다시 들어가서 자세히 본다. 그러면 또 산다. 이제 끝이 없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에만 돈 쓰는 게 아니라 길드 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는 지수는 "게임에서 길드를 만들면 참여율이 좋다. '오늘까지 이거 해 와주세요' 하면 '1일 완료했음' 이러면서 되게 열심히 한다"며 "저 혼자 말도 열심히 하는데 아무도 대답을 안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길드장이 나가면서 제가 길드장이 됐다. 20명을 이끈다"며 "그러다 너무 힘들어서 그만둔 적도 있다. 일도 바쁜데 길드원의 미션까지 챙겨야 했다"고 털어놨다.
김성주가 "길드장이 지수인지 모르지 않았냐"고 묻자 지수는 "알았으면 더 열심히 했을까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지수는 "길드장까지 두세 번 정도 했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게임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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