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대전 하나시티즌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대전은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대전은 전반 33분 위기를 넘겼다. 김봉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그러나 페리어의 페널티킥을 이창근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15분 대전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된 디오고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한 명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대전은 후반 33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김봉수의 원터치 스루패스를 받은 이명재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4반 대전은 주앙 빅토르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나, 남은 시간 2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대전은 이날 경기 승리로 9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인천은 승점 49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부천FC1995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부천은 이날 경기 무승부로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광주FC가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됐다. 포항은 승점 44점으로 9위를 유지했다.

부천은 전반 41분 패트릭의 자책골로 리드를 내줬다. 후반 8분에는 주닝요에게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후반전 막판 극적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39분 갈레고가 만회골을 넣은 뒤 후반 44분 박정인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강원FC는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강원은 전북을 끌어내리고 4위로 도약했다. 전북은 5위로 내려앉았다.
강원은 전반 8분 콤파뇨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4분 뒤 신민하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전반 38분 모재현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0분 강원은 이동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4분 교체 투입된 박상혁이 극장골을 터뜨리며 신승을 거뒀다. 이날 1도움을 추가한 김대원은 구단 및 개인 통산 두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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