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과 애틀랜타의 화려한 붕괴를 언급 안 하네” 美직격탄, AVG 0.116·OPS 0.359…성적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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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송구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과 애틀랜타의 화려한 붕괴를 언급하지 않네.”

팬사이디드의 하우스 댓 행크 불트가 3일(이하 한국시각) 디 어슬래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짐 보든을 저격했다. 보든은 이날 현 시점에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가장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꼽는 기사를 게재했다.

김하성이 7일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우 선발투수와 불펜 보강을 꼽았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보든이 유격수 문제를 왜 언급하지 않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1년 2000만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이 51경기서 타율 0.116에 OPS 0.359를 기록했다. 역대급 부진을 겪었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3일 발표한 퀄리파잉오퍼 명단에서 김하성은 당연히 빠졌다.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값으로 책정하는 퀄리파잉오퍼 제도. 2027시즌의 경우 연봉 2315만달러다. 김하성은 현재 마이너계약부터 1년 1000만달러까지 다양한 예상이 나온다. 그 누구도 작년에 받았던 2000만달러 이상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애틀랜타 역시 냉정한 시각을 그대로 보여줬다. 김하성을 안 잡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드러낸 셈이다. 이런 상황서 보든이 유격수 이슈를 언급하지 않은 것에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유감을 표명했다. “김하성과 애틀랜타의 화려한 붕괴를 언급하지 않네. 세상에, 그가 애틀랜타에 실력 있는 유격수가 없다는 걸 그냥 잊어버렸다는 게 어떻게 가능하죠?”라고 했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이후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펼치긴 했지만, 애틀랜타의 오프시즌에 유격수 이슈가 빠져선 안 된다는 건 정확한 지적이다. 애틀랜타는 마우리시오 듀본과 재계약을 노리고 있으며, 추가로 유격수를 외부에서 영입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김하성이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의 2026년은 영원히 애틀랜타 유격수 흑역사로 남을 전망이다. 베이스볼아메리카가 그런 김하성의 1년 1000만달러 계약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지만 아주 희망적인 경우를 의미한다. 어쨌든 애틀랜타와 김하성은 갈라섰고, 12월2일 이후 직장폐쇄 가능성까지 맞물려 향후 행보를 점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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