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통합 진에어 출범을 앞두고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가 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에어부산·에어서울과의 통합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진에어는 후임 대표 선임 전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진에어는 박병률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3일 공시했다. 구체적인 사임 사유는 밝히지 않았으며, 후임 대표이사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후임 선임 전까지는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박 전 대표는 2022년 3월 대표이사에 취임해 약 5년간 진에어를 이끌어왔다. 재임 기간 한진그룹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 작업을 주도했다.
현재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은 지난 8월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17일 통합 진에어 출범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진에어가 존속법인으로 남고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박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며 “추후 대표이사를 선임하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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