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036 하계올림픽대회 전북·서울 공동개최 협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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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 9월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코리아하우스에서 인사말 하는 유승민 회장. /대한체육회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3일(한국 시각)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36 하계올림픽대회 관심주체국가(Interested Parties) 7개국을 확정하면서 개최지 선정 일정이 구체화 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서 IOC 일정에 맞춰 국내외 유치 업무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대한체육회가 우선 초점을 맞추는 것은 공동개최 협의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 간 공동개최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IOC와 실무협의 등 국내외 유치 업무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승민 회장이 발로 뛰고 있다. 10월 27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공동개최 협의 진행 상황을 공유받고, 향후 결과에 따른 지원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유 회장은 전북과 서울 양 지자체 간 협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합의 이후의 후속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양 지자체에 대한체육회 기본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2036 하계올림픽대회 공동개최에 합의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국내 유치추진도시 선정절차를 지체 없이 이행하고 IOC 일정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알렸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경험 활용과 가치 확산 등을 2036 하계올림픽대회 유치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1988 서울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경험과 유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올림픽 가치 확산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NOC로서 정부, 관계 지방자치단체 및 IOC와 긴밀히 협력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유치를 위해 책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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