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야 우리 UCL 우승하자'...'SON 절친' 발롱도르 수상 후 겹경사! 뮌헨과 2029년까지 재계약 임박, "몇 주 아닌 며칠 남았다" 컨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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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 체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파브리지오 로마노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 체결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이하 한국시각) "케인이 새로운 계약이 곧 체결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고 보도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을 입은 케인은 통산 160경기 156골 39도움을 기록하며 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세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국가대표팀까지 통틀어 72골을 넣으며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고, 최근 2026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케인은 "뮌헨에서 뛰는 건 영광"이라며 "이 구단에서 뛰는 건 특권이다. 발롱도르를 뮌헨으로 가져갈 수 있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해리 케인이 202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파브리지오 로마노 제공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뛴 손흥민(LA FC)도 축하 뜻을 표했다. 손흥민은 SNS에 케인의 시상식 장면을 게시하고 "축하해"라는 문구와 염소 이모티콘을 첨부해 케인이 'GOAT(역대 최고 선수)'라는 뜻을 전했다.

이제 남은 건 케인의 재계약 체결 여부였다. 케인의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난 뒤 만료된다. 이로 인해 케인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케인 영입에 군침을 흘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케인은 뮌헨 잔류를 선택했다. 로마노는 "이미 2주 전부터 구두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케인이 모든 계약 조건을 수락하면서 계약은 2029년 6월까지 유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리 케인이 14일 우르사팜 아레나 안 데어 카이저린데에서 열린 엘버스베르크와의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케인도 직접 뮌헨과의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케인은 재계약에 대한 질문에 "몇 주보다는 며칠이라고 말하겠다. 이제 정말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한편, 케인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발롱도르와 UCL 우승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UCL 우승을 택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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