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에 무슨 일이? 1위 팀 KS 1선발 6이닝 무실점→7회 3실점 강판…김현수 손가락 통증 교체 [MD수원 KS1]

마이데일리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KT위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KT 대니엘이 7회초 무사 1루서 구자욱에게 투런포를 허용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수원=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이 미궁으로 빠졌다. 데이비스 대니엘이 6회까진 호투했으나 7회 점수를 주고 내려갔다.

대니엘은 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 선발 등판했다.

1회 수비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깊숙한 타구를 내줬다. 유격수 장준원이 슬라이딩 캐치로 잘 잡았으나 내야안타가 됐다. 박승규는 중견수 뜬공 처리. 구자욱에게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이때 김지찬이 도루를 시도, 한승택의 좋은 송구로 2루에서 태그 아웃됐다.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 2회 김영웅에게만 단타를 내주고 3아웃을 손쉽게 잡았다. 이어 3~6회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KT위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KT 선발투수 대니엘이 역투하고 있다./수원=송일섭 기자

7회 갑자기 흔들렸다. 첫 타자 박승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무사 1루에서 구자욱에게 6구 체인지업을 던지다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어 디아즈에게도 안타를 맞았다.

이강철 감독이 빠르게 움직였다. 최형우 타석에서 로건 앨런이 등판했다. 삼성은 대타 김성윤으로 교체. 앨런이 김성윤에게 우전 안타, 김영웅에게 1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내줬다 무사 만루. 류지혁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 아웃 카운트와 점수를 맞바꿨다.

이후 경기가 이상해졌다. KT는 마운드를 손동현으로 바꿨다. 김헌곤은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 다시 김정운이 마운드에 올라왔고, 이재현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김정운은 김도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KT위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구자욱이 7회초 무사 1루서 2점 홈런을 터뜨린뒤 홈을 밟고 있다./수원=송일섭 기자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KT위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이재현이 7회초 2사 2,3루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수원=송일섭 기자

대니엘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48km/h(투심)를 마크했다. 투심 28구, 체인지업 22구, 포심 14구, 스위퍼 10구, 커터 10구를 던졌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73.8%(62/84)다.

경기는 8-5가 됐다. KT는 6회까지 8-0으로 앞서다 7회에만 대거 5점을 줬다.

한편 김현수는 손가락 통증으로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7회 수비 도중 슬라이딩 후 좌측 엄지 손가락 통증 발생해 선수 보호 차원 교체다. 병원 검진 계획 없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7회에 무슨 일이? 1위 팀 KS 1선발 6이닝 무실점→7회 3실점 강판…김현수 손가락 통증 교체 [MD수원 KS1]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