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중앙행정기관 이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정부의 중앙행정기관 2차 세종 이전계획과 관련해 차질 없는 이전 추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안 의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에 정연희 시의원, 범국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행정안전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16조에 따라 마련한 절차로, 이전계획 변경안 설명과 지정토론, 방청객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3일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 등의 2차 세종 이전계획을 발표했다. 변경안에는 총 44개 기관과 공무원 정원 9929명을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종시의회는 당시 정부 발표에 대해 시민들의 노력과 기대에 새로운 동력을 더하는 결정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 의장은 공청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계획에 따라 중앙행정기관들이 차질 없이 세종으로 이전되기를 바란다"며 "행복도시법 개정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져 온전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전 공무원과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교통·교육 등 생활 여건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종시의회도 시민들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첫 심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1일 추가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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