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김민이 과거 해외에서 아나콘다를 잡았다고 밝혔던 일화의 진실을 공개했다. 그가 붙잡았던 것은 뱀이 아닌 거대한 미역이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김형묵, 김민, 박성호, 이상훈, 백봉기,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은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이 출연한 관련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는 "예전에는 '카지노'나 '킬러들의 쇼핑몰' 속 배역으로 알아봐 주셨는데 이제는 제 이름으로 알아봐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아나콘다 포획 일화의 진위 여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김민은 당시 해외에 머물던 중 밤바다에서 수영을 하다 미끄러운 무언가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밤중에 달이 떴을 때 바다에 뛰어들었는데 뭘 밟았다. 미끄러워서 잡았더니 뱀인 줄 알았다"며 "가만히 있으면 물릴 것 같아서 막 돌렸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나 김민은 "아나콘다가 아니라 미역이었다"고 뒤늦게 정정하며 "오해를 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뉴질랜드에는 뱀이 없다"며 "찾아보면 사람 키보다 훨씬 큰 미역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민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해외 체류 당시 밤바다에서 수영을 하다 아나콘다를 만났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나콘다를 쭉 뽑아서 끝을 잡았다. 물면 안 되니까 막 돌리기 시작했다"며 이를 바다에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계인이 "어떻게 나보다 뻥이 더 세냐"고 반응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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