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행동은 우스꽝스럽다"…리버풀 레전드 극대노! 아스널 공격수 퇴장 유도하려 했던 리버풀 MF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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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가 2026년 11월 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아스널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놓친 뒤 머리를 감싸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런 행동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

리버풀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전반 16분 카이 하베르츠에게 실점하며 무너졌고, 2012년 9월 이후 약 14년 2개월 만에 홈에서 아스널에 무릎을 꿇었다.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경기 중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한 행동을 맹비난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맥 알리스터가 반칙을 당해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던 마르틴 외데고르의 얼굴을 향해 소리를 지르자 아스널 선수들은 불만을 드러냈다"며 "맥 알리스터는 위리엔 팀버와 머리를 맞댄 뒤 노니 마두에케와도 머리를 맞댔다. 이후 아스널 윙어 마두에케와 사실상 아무런 접촉도 없었는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마두에케의 퇴장을 유도하려는 명백한 시도였다"고 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왼쪽에서 두 번째, 리버풀)가 2026년 11월 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아스널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위리엔 팀버(왼쪽에서 세 번째, 아스널)와 충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가 2026년 11월 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아스널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쓰러진 뒤 반응을 보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캐러거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리버풀이 경기에서 승리하기를 원하지만, 마두에케가 퇴장당하지 않아 정말 기쁘다"며 "우리는 이런 행동을 하는 선수들을 지적하면서 '이건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말도 안 되는 행동이며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 나는 이런 행동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 누군가 머리를 뒤로 젖혔다가 상대를 들이받는다면 레드카드가 맞다"며 "하지만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접촉했을 때 한 선수가 쓰러지고 다른 선수가 퇴장당한다면, 축구계는 자기편 선수라도 그런 행동을 지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맥 알리스터의 행동은 우스꽝스럽고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 선수들은 그렇게 해서 이득을 얻을 수 있고 실제로 레드카드가 나오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시도하고 있다. 하워드 웹이 나서든, PL이 나서든, 감독들이 모이든 이런 행동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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