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코어” SF 빅4 트레이드 없다? 포지션 변경도 없다…옵트아웃 앞둔 2027, 무조건 성적이다

마이데일리
이정후가 21일 다저스와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타격하는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코어 스타터.”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1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7시즌 로스터를 전망했다. 내부 FA를 배제했고, 외부영입 역시 가정하지 않았다. 주전 우익수 이정후, 주전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 주전 3루수 맷 채프먼, 주전 지명타자 라파엘 데버스를 두고 ‘코어 스타터’라고 했다.

10일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타격을 준비하는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들은 샌프란시스코 야수진의 핵심 중의 핵심이다. 장기계약자이기도 하다. 이정후가 6년 1억1300만달러, 아다메스가 7년 1억8200만달러, 채프먼이 6년 1억5100만달러, 데버스가 13년 3억3100만달러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체결한 계약을 승계 받은 데버스를 제외하면, 샌프란시스코가 직접 주도한 계약이다.

이들 중 한 명이라도 트레이드를 해야 한다는 보도가 이날 팬사이디드에서 나왔다. 그러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들이 코어라면서 힘을 실었다. 결국 내년엔 이들이 개인성적을 내고, 또 시너지를 내서 샌프란시스코를 2021년 이후 6년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어야 한다.

이정후의 경우 트레이드가 아니더라도 포지션 변경 가능성은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외야 FA 최대어 스즈키 세이야 등 보강에 나선다면 좌익수로 이동할 수는 있다. 어쨌든 이정후가 우익수를 보든 좌익수를 보든 타격 성적을 내야 하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다. 홈구장 오라클파크의 경우 우측보다 좌측이 수비하기에 용이하다는 평가다.

이밖에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포수 다니엘 수색, 1루수 브라이스 알드리지,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 혹은 드류 길버트, 좌익수 보 데이비슨을 내년 주전으로 예상했다. 시즌 중반 이후 수 많은 선수가 거쳐간 외야에서, 데이비슨이 먼저 기회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흥미롭다.

단, 베이더의 경우 건강과 로스터에서의 지위가 변수라고 했다. 제한명단에 있고, 샌프란시스코가 그대로 이 선수를 포기할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된다. 그럴 경우 길버트가 주전이다. 와야 백업으로는 가장 먼저 빅터 베리코토가 언급됐다.

이정후가 8월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또한, 주전 2루수는 마르셀로 마이어가 가장 먼저 언급됐지만 백업으로 뛸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루수와 좌익수가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정후는 코어” SF 빅4 트레이드 없다? 포지션 변경도 없다…옵트아웃 앞둔 2027, 무조건 성적이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