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릅신' 빠져도 강한 필라델피아! 샬럿에 4쿼터 大역전승→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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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오른쪽)와 엣지콤이 1일 샬럿과 원정 경기 4쿼터에 붙어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릅신' 르브론 제임스가 빠져도 강했다. 미국 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두고 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필라델피아는 1일(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펼쳐진 2026-2027 NBA 정규시즌 샬럿 밥캐츠와 원정 경기에서 109-104로 이겼다. 전반전에 앞섰으나 3쿼터에 밀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4쿼터에 승부를 다시 뒤집고 승전고를 울렸다.

1쿼터에 27-37로 뒤졌다. 홈 팀 샬럿의 기세에 눌렸다. 하지만 3쿼터에 반전을 이뤘다. 탄탄한 수비로 샬럿의 공격을 17점으로 막고 57-54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 역전 당했다. 공격 난조를 보이며 77-83으로 밀렸다. 하지만 4쿼터 막판 다시 역전하면서 승리를 신고했다.

4쿼터 초반 9점 차까지 뒤졌다. 중반까지 계속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 경기 종료 3분 41초 전 94-101로 밀려 패색이 짙었다. 경기 막판 무섭게 몰아쳤다. 앤퍼니 사이먼스의 3점포와 타이리스 맥시의 자유투 1득점, 다시 사이먼스의 레이업, 맥시의 자유투 2득점으로 1분 26초를 남기고 102-101로 역전했다. 이어 VJ 엣지콤의 3점포와 맥시의 자유투 2득점으로 107-101로 앞서나갔다. 107-104로 리드한 경기 종료 5초 전 제일런 브라운의 자유투 2개 성공으로 승부를 갈랐다.

점퍼를 날리는 맥시. /게티이미지코리아

르브론이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맥시가 37분 51초 동안 뛰면서 3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교체 멤버로 나선 사이먼스가 19득점, 자바리 워커가 12득점 6리바운드로 히든카드 구실을 톡톡히 했다. 선발 출전한 제일런 브라운도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3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시즌 성적 6승 1패 승률 0.857을 찍고 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로 우뚝 섰다. 2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5승 1패 승률 0.833)에 0.5경기 앞섰다. 샬럿은 3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 3승 4패 승률 0.429를 마크하며 동부 콘퍼런스 공동 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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