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킹 34득점 원맨쇼! KCC DB 꺾고 7연패 탈출...'배스 맹활약' KT 정관장에 진땀승, 한국가스공사 벨란겔 앞세워 2연승(종합)

마이데일리
루이스 킹이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인터뷰 도중 물세례를 맞고 있다./KBL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부산 KCC가 긴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KCC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27시즌 KCC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1라운드 홈경기에서 90-74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KCC는 이날 승리로 7연패를 끊어냈다. 반면 4위 DB는 2연패 수렁에 빠졌다.

KCC는 루이스 킹이 34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숀 롱 역시 15득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DB는 레이션 해먼즈가 22득점 12리바운드, 앨런 윌리엄스가 13득점 15리바운드로 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선 알바노(15득점)를 빼면 국내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렀다.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부산 KCC 선수단./KBL 제공

수원 KT는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92-90 진땀승을 거뒀다. KT는 이번 승리로 공동 7위 자리를 지키며 5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정관장은 3연패에 빠지며 3위로 내려앉았다.

KT는 패리스 배스가 29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미구엘 옥존도 22득점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고, 트레이 포터가 18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패리스 배스가 31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드리블 돌파하고 있다./KBL 제공

정관장은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으나 뒷심 부족이 뼈아팠다. 3쿼터까지 73-69로 앞서갔으나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역전을 허용했다. KT는 89-88로 앞선 상황에서 배스가 2점슛을 성공시켰고, 91-90에서 자유투 실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공격에서 변준형이 시도한 슛은 림을 외면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94-67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한국가스공사는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7패째를 떠안으며 9위에 머물렀다.

샘조세프 벨란겔이 3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하고 있다./KBL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이 18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수를 이끌었다. 케베 알루마는 14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렸고, 김민규도 16득점으로 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이 2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부상으로 빠진 외국인 선수들의 공백을 토종 선수들만으로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루이스 킹 34득점 원맨쇼! KCC DB 꺾고 7연패 탈출...'배스 맹활약' KT 정관장에 진땀승, 한국가스공사 벨란겔 앞세워 2연승(종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