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차-권민지, 유서연까지 부상 회복...GS칼텍스의 풍부한 OH, 이영택 감독의 행복한 고민 "컨디션 좋은 선수 우선 투입" [MD현장]

마이데일리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이 지난 10월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지시를 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장충 최병진 기자]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이 아웃사이드 히터진 구성에 대해 밝혔다.

GS칼텍스는 31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 1라운드 개막전을 갖는다.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는 지난 시즌의 기세를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까지 이어갔다. 개막 전에 치러진 컵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컵대회 최다 우승(7회) 기록도 세웠다.

3시즌 연속 동행을 이어간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여전한 파괴력에 아시아쿼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까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우승의 주역이던 권민지는 부상으로 빠진 유서연의 공백을 메우며 코트 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개막전 상대인 한국도로공사와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과 컵대회 결승에서 연이어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해서 개막전을 홈에서 하는데 부담은 되지만 선수들이 잘 풀어나가 줄 거라고 생각했다. 컵대회 이후 체력과 컨디션 회복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유서연까지 복귀를 하면서 아웃사이드 히터진 운영이 풍부해졌다. 그는 “장단점이 있어서 조합에 고민은 된다. 하지만 선수가 없는 것보다는 행복한 고민이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우선적으로 투입을 할 생각이다. 유서연도 재활을 끝내고 훈련을 같이 했기 때문에 경기 투입에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 유서연(왼쪽)과 권민지가 지난 10월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웅승을 차지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OVO 제공

한국도로공사 공략에 대해서는 “서브로 흔들어 놓으면 경기 하기는 편해지는데 워낙 리시브와 수비가 단단하다. 강서브를 때려도 잘 받는다. 강한 서브로 범실을 하기보다는 코스나 길이로 흔들려 한다”고 했다.

상대인 한국도로공사의 김영래 감독은 감독 정식 감독으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그는 “선수 생활도 같이 했고 친한 후배다. 감독 대행 첫 경기도 저랑 했는데 감독 데뷔전도 우리와 하게 됐다.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응원을 보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타나차-권민지, 유서연까지 부상 회복...GS칼텍스의 풍부한 OH, 이영택 감독의 행복한 고민 "컨디션 좋은 선수 우선 투입" [MD현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