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래퍼 양홍원이 사생활 논란 속 홍대 클럽에서 포착됐다.
31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새벽 서울 홍대 일대에서 양홍원을 목격했다는 영상과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홍원은 카키색 재킷과 검은색 바지를 입고 일행과 함께 거리를 걸었다. 자신을 알아본 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이어가는 등 비교적 편안한 모습이었다.
양홍원이 이날 홍대의 한 클럽을 방문한 정황도 포착됐다. 해당 클럽 SNS에는 양홍원이 마이크를 들고 랩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다만 사전에 공개된 게스트 라인업에는 양홍원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예정된 공식 공연을 위해 방문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양홍원의 근황이 관심을 모은 것은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 때문이다.
양홍원은 오랜 연인인 모델 출신 원현주와 지난 18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7년께부터 교제를 시작해 2023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지난해 11월 딸 루아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인 지난 23일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AP알케미 측은 양홍원이 해당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객실 내에서도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며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폭로자가 금전을 요구했다며 양홍원과 해당 여성이 각각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폭로자 A씨는 이후 유튜브 채널 '그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양홍원과 여성이 모텔에 들어가는 모습은 봤지만 객실 안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불륜 여부 역시 자신이 단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했다.
논란 이후 양홍원과 원현주가 서로의 SNS 팔로우를 끊은 사실도 알려졌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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