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맥스 다우먼(아스널)의 레드카드에 대한 항소 결과가 발표됐다.
아스널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플릿우드의 하이버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4라운드 플릿우드 타운과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지난 시즌 리그컵 준우승을 차지했던 아스널은 리그2(4부 리그) 팀인 플릿우드를 만났지만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전반 21분 아론 루팔로비에게 실점하며 끌려간 아스널은 후반 5분 빅토르 요케레스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40분 악재가 찾아왔다. 맥스 다우먼이 해리슨 닐의 거친 태클에 보복하기 위해 발을 뻗어 그를 가격했고 마이클 솔리스버리 주심이 다우먼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후 양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아스널의 네 번째 키커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실축했고 플릿우드의 다섯 번째 키커 코너 호히가 성공하며 아스널은 플릿우드에 패배했다.

경기 후 아스널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퇴장 판정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다. 하지만 FA는 항소를 기각했다.
FA는 성명을 통해 "독립 규제위원회는 다우먼에 대한 부당한 퇴장과 과도한 징계라는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며 "다우먼은 플릿우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퇴장당했으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규제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서면 사유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우먼은 11월 2일 리버풀, 8일 헐 시티, 2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 결장할 예정이다.
다우먼은 아스널이 기대하는 유망주다. 2009년생인 그는 지난해 8월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아스널 역대 최연소 출전 2위에 이름을 남겼다. 이어 2026년 3월 14일 에버턴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려 아스널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세스크 파브레가스 코모 1907 감독이 보유하고 있었다.
다우먼은 7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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