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콩우 29득점 12라운드 3점포 4개'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꺾고 '승률 5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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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콩우(왼쪽)가 30일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 하든을 앞에 두고 드리블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은예카 오콩우(26·미국)가 위력을 떨치며 홈 승리를 견인했다. 강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격침에 앞장섰다. 더블 더블에 3점포도 4개나 터뜨리며 포효했다.

오콩우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2027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2분 3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9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적어냈다.

높은 슛 적중률을 보였다. 17번 슛을 던져 11개 성공했다. 야투 성공률 64.7%를 찍었다. 3점포도 4개(4/6, 성공률 66.7%) 곁들였고, 자유투는 4개 얻어 3득점(성공률 75%) 했다. 공격 리바운드 5개와 수비 리바운드 7개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 걸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애틀랜타는 안방에서 극적인 승리를 올렸다. 1쿼터에 16-28로 뒤지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쿼터에 분위기를 살리며 46-44로 역전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 화력을 폭발했다. 무려 43득점을 몰아치며 89-82로 리드했다. 하지만 4쿼터 후반부에 추격을 허용했고, 종료 52초 전 110-109까지 쫓겼다.

미첼(오른쪽)의 슛을 막아서는 오콩우(가운데 17번). /게티이미지코리아

역전 위기에서 오콩우의 레이업으로 112-109로 달아났다. 상대 주포 도너번 미첼이 폭발하며 112-111가 되자, 종료 15초 전 니케일 알렉산더-워커가 자유투 두 개를 성공했다. 이어서 클리블랜드 마지막 공격에서 미첼의 3점슛이 빗나가면서 114-111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3승 3패 승률 0.500을 마크했다. 동부 콘퍼런스 7위로 올라섰다. 오콩우와 함께 알렉산더-워커가 25득점, 제일런 존슨이 17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애런 위긴스가 20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클리블랜드는 3승 2패 승률 0.600로 동부 콘퍼런스 공동 5위로 미끄러졌다. 제임스 하든(24득점 5리바운드)과 미첼(22득점)이 20득점 이상 올렸으나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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