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의 스테판 커리(38·미국)가 '커친놈 모드'를 폭발했다. 3점포 6방과 함께 44득점을 터뜨리며 GSW 승리를 이끌었다. GSW는 3연패 후 2연승을 신고했다.
커리는 2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펼쳐진 2026-2027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가드로서 코트를 누비며 31분 36초 동안 뛰었다.
44득점을 생산했다.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보탰다. 27번 슛을 던져 11개 성공했다. 3점슛을 16번이나 던졌다. 6개 림에 꽂으며 성공률 40.7%를 적어냈다. 자유투는 16개 얻어 100% 득점으로 연결했다. 27일 덴버 너기츠와 원정 경기에서 24득점을 올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펄펄 날았다.
경기에서는 커리의 활약을 등에 업은 GSW가 119-114로 이겼다. 1쿼터에 30-23으로 앞서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쿼터에 점수 차를 더 벌리며 64-48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다소 고전했다. 미네소타의 추격에 밀리며 3쿼터를 93-81로 마쳤다. 4쿼터에도 조금 흔들리며 경기 막판 117-114까지 쫓겼다. 커리의 자유투 2방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시즌 개막 후 3연패 늪에 빠졌으나, 원정에서 연속 승리를 챙겼다. 시즌 성적 2승 3패 승률 0.400로 서부 콘퍼런스 10위로 올라섰다. 악셀 렌데보그가 26득점 9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벌였고, 교체로 출전한 브랜든 윌리엄스가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후보 선수 5명이 벤치 스코어 31을 찍었다.
미네소타는 3연승 후 연패를 당했다. 시즌 성적 3승 2패 승률 0.600으로 서부 콘퍼런스 공동 6위에 포진했다. 조너선 쿠밍가가 친정팀을 상대로 20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빛을 잃었다. 제이든 맥다니엘스(19득점 7리바운드), 태런스 섀넌 주니어(19득점 6리바운드), 아요 도순무(17득점), 본즈 하일랜드(13득점)의 두 자릿수 득점도 무용지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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