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 온라인 빅데이터 화장품 브랜드 1위…헤라·설화수 뒤이어

마이데일리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닥터자르트가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 화장품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헤라와 설화수가 각각 2·3위를 기록했고, 페리페라는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29일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에서 닥터자르트가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9월 1~30일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개 화장품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분석에 활용된 온라인 빅데이터는 총 1912만2582건이다.

순위는 닥터자르트에 이어 헤라(2위), 설화수(3위), 클리오(4위), 롬앤(5위), 이니스프리(6위), 에뛰드(7위), 라네즈(8위), 페리페라(9위), 아누아(10위) 순이었다.

/아시아브랜드연구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닥터자르트의 1위 등극 배경으로 더마 코스메틱 분야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꼽았다. 닥터자르트는 에스티로더 그룹 산하 브랜드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제품력과 유통망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 신기술 개발, 소비자 접점 관리가 성패를 좌우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며 “K-뷰티는 피부 고민별 전문 솔루션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앞세워 시장 세분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헤라와 설화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고, 메디힐이 10위권에서 빠진 반면 페리페라가 새롭게 진입했다”며 “스킨케어와 색조 브랜드가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면서 온라인 경쟁이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부정 반응, 활성화, 커뮤니티, 인공지능(AI) 관련 지표 등을 활용해 산출된다. 이번 화장품 브랜드 부문은 온라인 데이터만 반영했으며, 오프라인 실적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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