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 악재를 맞았다. 벤자민 셰슈코가 정강이 부상으로 1월까지 나설 수 없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셰슈코가 정강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소 1월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 셰슈코는 스트라이커가 주 포지션이다. 195cm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와 침투 능력, 제공권, 양발 사용 능력을 두루 갖췄다.
2024-25시즌 RB 라이프치히에서 공식전 21골 6도움을 기록한 셰슈코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7650만 유로(약 1150억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다. 이후 주전 공격수로 32경기 12골 1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셰슈코는 올 시즌 6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지난달 17일 브라이튼과의 카라바오컵 32강전 선발 출전 이후 정강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셰슈코의 복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구단 의료진은 전문의들과 함께 최선의 치료 방법을 검토해 왔으며, 셰슈코는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셰슈코는 휴식을 통해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지만, 복귀 시점은 새해까지 늦춰질 전망이다. 또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셰슈코의 부상은 지난 시즌 막판에 발생했다. 당시 셰슈코는 정강이 타박상을 입었으나,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다툼을 벌이던 상황이라 시즌 마지막 두 달 동안 출전을 강행했다.
당시 맨유는 수술 대신 휴식을 결정했고, 그 결과 셰슈코는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후 정강이 부위 부상이 재발하며 악재가 이어졌다. 맨유는 추가 부상 재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완전한 회복 후 복귀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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